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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꿀정보

2023 처서 뜻 , 처서매직, 처서날씨 여름보내기~

by 세모관심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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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처서 날짜, 처서뜻이 궁금해지는 날입니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 중앙을 지나감에 따라 긴장하면서 이틀을 보내고 나니 다시 습하고 무더위가 찾아오네요.

 

이제 여름도 갈 때가 된거 같은데, 언제면 시원해지나 다들 궁금하시죠?

 

처서뜻

 

처서 뜻

 

24절기 중 처서는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여름이 지나갔다고 느끼는게 언제세요?

 

한 낮은 뜨거워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여름이 갔다고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딱 그 때가 처서일 때랍니다.

 

 

처서매직 처서뜻
처서매직 처서뜻

처서매직 들어보셨나요?

올 여름 징하게 폭우가 왔었죠?

 

또 무더위는 얼마나 길었나요?

 

하지만 처서가 딱 되면 신기하게 아침 저녁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게 되서 요즘 유행하는 말로 처서매직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서매직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정말 누가 지었는지 찰떡같은 이름이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처서에는 무슨 일을 하나요?

 

절기마다 하는일이 있는데, 입추 때는 곡식이 점점 여물어 갈 때가 되죠?

 

입추는 가을 준비를 시작하는 때랍니다.

 

하지만 말복보다 앞에 있는 절기라서 무더위가 마지막으로 기승을 부리는 타임이기도 해요.

 

 

 

처서는 입추가 지나고 말복도 지난 다음 오는 절기로 처서가 왔을 때야 말로 진짜 가을이 오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말이 있는데요.

 

그말은 처서가 지나면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고 모기도 점차 줄어들기 때문이죠!!

 

그리고 귀뚜라미가 나오기 시작하는것도 처서 때라고 합니다.

 

 

 

처서에는 가을을 준비를 합니다.

 

이제 여름 내내 징하게 자라던 잡초도 가을로 접어들면서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두렁의 풀도 깍고, 

 

곧 있을 추석을 준비하며 조상의 묘에 찾아가 벌초를 하기도 합니다.

 

선비들은 장마동안 축축하게 젖은 옷이나 책을 말리는 풍습도 있었다고 하네요!!

 

 

처서 날에 오는 비를 "처서비"라고 하는데요. 처서에 비가 오면 독안의 든 쌀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대요.

 

처서비가 오면 농사의 풍흉을 치는 농점을 볼 때, 그 해에는 흉작이 든다는 미신이 있다고 합니다.

 

 

 

처서에는 무엇을 먹을까?

처서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입니다.

 

환절기에는 역시 감기가 걸리기 쉬운대요.

 

저 같은 경우는 기관지가 원래 안 좋아서 여름감기, 가을 감기 다 걸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처서에는 기관지에 좋은 배, 도라지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서뜻 처서음식

또한 여름동안 기력이 많이 상한 분들은 기력을 찾는 보양식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처서에는 역시 복숭아가 제철이죠!!

 

요즘 딱딱한 복숭아를 좋아하는 사람을 딱복파

 

부드러운 복숭아를 좋아하는 사람을 말복파로 나누기도 하는데요~

 

저는 어떤 복숭아든 다 맛있는 거 같아요!

 

복숭아는 알카리성 식품이면서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서 피부미용에 아주 좋다해요.

 

 

2023년 처서 날짜?

그래서 도대체 처서 언제 오냐고?

 

언제부터 시원해지는데?

 

궁금해 미칠 여러분에게 날짜를 알려드릴게요!!

 

처서날짜

 

2023년 8월 23일이 처서랍니다!!

 

 

이제 이 뜨거운 여름도 얼마 안남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어서 처서매직을 느끼고 싶기도 하네요^^